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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쟌슨빌 소세지를 먹다!! 소셜에 나오기만 하면 엄청나게 팔려대는 '쟌슨빌소세지' 평이 너무 좋아서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나도 모르게 구매버튼을 눌러버리고 말았다 ㅋㅋ 주말에 맥주와 먹으면 참 좋겠다 싶어서 참고 참다가 퇴근 후 바로 세팅 먹을 땐 제대로 먹어주는게 나와 여친의 철학 그릴위에 소세지 올리고 양파와 피클,할라피뇨와 살사소스를 넣은 여친의 특제소스까지~지금 다시봐도 배가 고프군.확실히 우리는 먹기위해 사는 커플인것 같다 ㅋㅋ평일내내 일만하고 퇴근 후 약속도 어지간하면 잡지않고 칼퇴근 하는 일상을 반복..주말 이틀내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푼다. 휴대용 가스렌지는 코베아 3way라는 제품인데,그릴도 되고 고기구워먹는 판도 있고 기름빠지는 통까지 있고...암튼 상당히 다재다능한 제품이다.화력도 세고 여러모로 평이 좋은 제품.. 더보기
영혼의 동반자 내가 지금은 제대로 된 친구는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20대중반까지는 (스마트폰이 없던시절)순수히 전화비+문자비로만 15만원정도 통화료가 나올정도로 친구들과의 연락과 모임이 남들보다 훨씬 잦은 편이었다. 그 이후..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인생에,큰 변화를 맞을때즈음부터 이성친구가 점점 늘어서 나중에는 동성친구보다 더 편하게 느꼈던게 이성친구였었다.이뻐서?매력있어서?전혀...오히려 주변에 있는 고추달린녀석들보다 더 나의 마음을 잘 도닥여주고 의리가 있었기 때문이다.자기들만 알고,나와 함께 있을땐 남의 욕,남과 함께 있을땐 내욕하기 바빴던 녀석들을 만날때보다 훨씬 편안했고 다시한번 나도 제대로 된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도 있었던것 같다. 요즘들어 특히나 각별했던 한 친구가 생각나는데 그 친구.. 더보기
주말에 하는 흔한 장보기 내가 하는일은 평일에 여유가 전혀 없다. 그래서 일요일에 몰아서 할걸 다하는 편인데 역시 다른건 못해도 꼭 하는건 맥주 시음 사놓고 쟁여놓은 맥주가 이제 다 떨어져서 둘마트를 갔는데 역시 마트가는길은 즐겁단 말이지ㅋㅋ 그냥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집에 낑낑대며 와서 풀어 놓으니 고작 이정도? 산토리,하이네켄,칭타오,아스히필스너마스터와 각종 주전부리들 오늘은 맨유:맨시티 축구경기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설렜다. 그전에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야구팀인 꼴데까지 져버려서 사놓은 맥주가 꼴깍꼴깍 잘 들어갈듯 :) 항상 주말은 야구보고 축구보고 맥주 마시고...사람만나러 갈때는 맛집탐방+맥주시음 언제나 평범,비슷하다.그리고 만족스럽다. 곧 있으면 더 빡세게 살아야 하기때문에 주말에 이렇게 계속 즐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