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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임금 체불에 의한 고용노동부 방문 후기(2) 지난번에 고용노동부에 다녀온 후 블로그에 후기도 적었고 어느덧 시간이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다.방문 당시에는 감독관이 다소 바빠 보이기는 했으나 근로자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조사에 임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게든 나쁘게든 해결이 나겠다는 인상을 받았었다.그래서 걱정 않고 기다리기를 한달이 넘었지만 중간에 고용주가 불참의사를 밝힌 관계로 시간이 더 걸린다는 내용이었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통보 해 준다는 내용이었다.그래...추후 통보라 했으니 며칠내로 연락을 주겠지.그 문자 받고도 보름을 더 기다린것 같다.나란 사람도 일정이 있는거고 언제까지나 그 일만 붙잡고 늘어질 수도 없는데 너무 차일피일 미뤄지는것 같아 지난주 초에 전화를 했다.겨우겨우 전화통화가 됐지만 지금 다른 근로자 조서를 작성중이라 통화를 길게.. 더보기
임금 체불에 의한 고용노동부 방문 후기 전에 글에서도 끄적였듯 내가 일을 그만둔 상태기 때문에 퇴직금쪽 문제가 남아 있었다.정말 정신적으로 극한으로 힘들었던 곳이었고 최소한의 보상이 퇴직금이라 생각했던지라 준비를 내 나름대로 착실히 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를 했다.급여명세서에 나온 임금 액수대로 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계산서로 계산도 했고,상여금이나 식대 등 급여 외에도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포함이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답도 들었고(포함됨)뭐 회사에서 제대로 지급만 하면 이럴 필요도 없는것이지만 어느쪽에서건 반드시 나를 열받게 하리라는 예상이 들었고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내가 받아야 하는 예상금액보다 꽤 적은 금액이 들어왔고,나 역시 정확히 계산이 됐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회사측에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퇴직금 정산서를 요구했다.하.. 더보기
딱 예상대로다. 여기가 어디냐..그래 용산이다.용팔이들의 소굴.나도 용팔이가 되어 1년여간 일을 했다.사회생활중에 용산에서 일한 세월이 꽤 되는것 같은데 이제는 용산에 대해 어느정도의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 그래도 용산에 대해서 일반화 시키긴 좀 그러니까 내가 일했던곳에 대해서만 썰을 좀 풀어봐야겠다.일단 내가 일한 이곳은 사원들에 대한 사장들(차장,실장 이름 붙힌 형제님들이시니 사장'들'이라고 해줘야겠다)은 사원들에 대한 마인드가 노예보다도 못한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일꾼 scv 대하듯 대해주신다.길가다 인사를 해도 옆집 개가 짖나?하는 반응은 기본.식사시간에 겸상따위는 당연히 없다.소통자체를 거부하는데,어떻게든 우리가 불만을 가득 품고 있어도 회사는 돌아가고,꼬우면 나가라 이거지.왜?다시뽑으면 되니깐~ 그나마 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