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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여행] 꼬치.앞으로 나와 우리의 목표!!! 요즈음...아니,언제부터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할만큼 일식,일본식주점(이자카야)들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세상이 되었다.특히 홍대만 가도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일본인이 홍대를 와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참 궁금한 부분오사카를 도착하자마자 쓰러질 정도로 맛있는 장어덮밥을 먹고 저녁에는 최대한 근사한 맥주와 안주를 먹고 마시려는 계획을 갖고 오사카 일대를 돌아다녔다. 숙소가 도톤보리쪽이라 아무래도 그 근처만 돌아다녔는데 도톤보리 강 근처에 떡하니 있는 마라토너 아저씨 '그리코상'우리같은 외국인 관광객 포함 일본인들도 촬영하느라 난리였다. 나도 그리코와 같이 몇장찍긴했는데 몰골이 말이 아니라 차마 올리진 못하겠다. '니노야마 카즈나리' 예전에 드라마 잘봤수다. 곳곳마다 그리코상이 많이 있더라.풋풋한 학생들.. 더보기
[오사카 여행] 이치미젠 텐동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겸 여러가지 생각도 정리 할겸 여행을 갈 생각이었는데결국 다시 일본을 가게 됐다.사실 일본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행은 무조건 일본'은 아닌데 말이지.사실 이게 방사능이나 지진 사태로 인해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줄어서 비행기값도 많이 싸졌고 여기에 엔저현상까지 더해져서 제주도 정도 여행 갈돈이면 일본에서 충분히 맛있게 먹고 놀며 지낼 수가 있다.원래 제주도나 부산 가려고 했는데...일 관두면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하고 사진공부도 더 하고 이것저것 깨알같은 계획이 많았는데,이게 또 나이를 먹고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이쪽에 할애할 시간과 마음적 여유도 많이 생기질 않아서 스스로도 많이 안타깝다.근 1~2년 사이에 일본을 4번이나 다녀오니 이제는 신기한 느낌보단 그.. 더보기
기타큐슈 첫째날 사실 이렇게 첫째날,둘째날,마지막날을 나눠서 쓰려고 마음을 먹어도 항상 흐지부지하게 마무리가되어서 주제별로 쓸까 했는데 또 그건 그거대로 분류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확실히 나는 블로그질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정기적으로 블로그 포스팅하는 사람들 참 대단해 정말 공항에서 나오고 고쿠라역에 도착해서 바로 북큐슈레일패스를 받았다.여행박사에서 예약하고 이곳에 와서 바꿨는데 한사람당 우리돈으로 8만원.참고로 절대로 비싼가격이 아니다.이제는 다 알겠지만 일본 교통비는 살인적이다.환승따위 절대로 없고 정거장을 지나칠 때마다 요금이 오르는 친절한 시스템 일단 짐을 역주변 코인락커에 맡겨두고 바로 모지코역으로 향했다.모지코는 전철이 아닌 소닉특급열차를 타고 가는데 이 열차도 레일패스로 해결이 가능하다. 모지코역 도착.. 더보기
이번에도 또 갔다.일본...이번엔 기타큐슈 여친과 함께 일본을 갈때마다 느낀거지만 2박3일은 짧아도 너무~짧다.아침 비행기를 타려고 전날 잠을 설쳐가며 자는둥 마는둥 새벽에 일어나 공항에 가고복잡한 입출국 절차에 막상 일본을 도착해도 숙소 호텔 체크인 시간은 보통2시나 3시.남는 시간엔 그냥 역주변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간단히 돈뒤에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야 일정시작.정작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은 2박3일중 둘째날 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아무래도 마지막날은 짐 꾸려서 돌아갈 준비를 해야하니까... 그래서 항상 둘째날 저녁에 여친과 맥주를 마시면서 다음번에는 아무리 짧아도3박4일 이상으로 일정을 짜자고 다짐을 했다.사실 그래서 올해 가을쯤 제대로 가보려고 조금이지만 여행자금도 따로 저축을 하고 그랬는데구정 연휴 일주일전 쯤.. 더보기
일본여행 둘째날 이날의 주요일정은 온천갔다가 여자친구가 살던 동네가서 구경도 좀 하고 살았을적 맛있게 먹었다던 돈카츠도 먹고,저녁에는 하나비축제를 가기로 계획을 잡았다. 이제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먹듯 일상이 되어버린 규동.일본에서 음식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얘네들 참 한끼식사 소박하게 먹는다능... 혼자서 왔다가 조용히 혼자 먹고 가는게 일본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오히려 한국처럼 밥먹을때 여럿이서 우루루루 가는 모습을 보면 당황할듯.식사를 마치고 바로 오오에도 온천을 가려고 전철역을 갔건만...온천 티켓을 두고 오는 바람에 다시 호텔행ㅋㅋ 전날 쌓인 피로에,약간의 숙취까지 더해져서 서로간에 짜증이 극에 달했었다. 여차여차해서 온천근처의 역에 도착만화 원피스축제도 있었고 다른 콘서트도 있어서 사람이 꽤 많다. 대형.. 더보기
이번에는 도쿄다!일본여행 첫째날 작년 연말즈음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본을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계획없이 급하게 갔던터라 즐겁긴 했지만 너무 무작정 걷기만 했었고 빡세게는 놀았지만 무언가 '알차게'놀았다는 느낌이 적은건 나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아쉽게 느껴왔던 부분이니까. 6월부터 일본을 갈 생각을 하고 행선지는 이번엔 도쿄로!하루하루 소셜커머스건 여행사이트건 서로 열심히 찾았었고 결국 성수기치고 상당히 싼 가격에 예매를 했다 다만 시간이 상당히 빡빡했다 ㅋㅋ이 날의 첫비행기 아침 5시45분~새벽1시에 일어나서 잠도 덜깨고(술도 덜깨고)몸이 좀 피곤한 느낌..하지만 우리에겐 핫식스가 있으니깐 ㅋㅋ 첫 비행기라 티켓창구도 닫아있는 상태여서 마냥 앉아서 기다렸다.그렇게 한시간 정도를 기다리고 티켓창구가 문을 .. 더보기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날) 아무리 뒷생각안하고 지르고보는 나라지만 이번 여행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가게 됐다. 21일날 출발을 했는데 사실 가기로 논의를 한건 19일 오전. 오전에 전화가 오더니 "오빠 소셜에 후쿠오카 2박3일로 싸게 나온게 있는데 갈래?" "그래 만나서 의논을 해보자" 해서 저녁때 의논을 하고 가기로 결정!! 20일날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일정계획을 잡은뒤에 21일 출발하려는...이것만으로도 다급한 스케쥴이었지만 저녁을 먹고 집에가서 결제를 하려는데 소셜딜 종ㅋ료ㅋ 자정에 판매종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1시 마감이었던것이다. 짜증과 허무함이 몰려왔고,이미 가려고 서로 힘들게 결정을 했는데 못가게 되니 오기가 생겨서 인터넷을 싹 뒤졌으나 마땅한게 없어서 좌절을 했다. 다음날 눈을 뜨고 다시 여기저기 검.. 더보기
남이섬 가평간 다음날 시간도 남고 남이섬이 생각보다 가깝기도 해서 급결정후 출발. 이 시점에서부터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직전이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손시려워서 꺼내기 귀찮기도했고) 섬이라 그런지 오질나게 추웠다. 일단 티켓 구입 남이섬가는 왕복 배편과 남이섬 구경값이 만원이다.음....적절한가? '나미나라 공화국' 배안에는 정말 엄청난 비율의 외국인이 바글바글했다. 한국인이 35% 외국인이 65% 정도의 비율. 배밖에는 만국기가 걸려있는데 다들 자신들 나라의 국기앞에서 사진을 찍더라. 나도 왠지 질수없어서 ㅋㅋㅋ 인물 참...ㅋㅋㅋ 남이섬 도착.정말 외딴섬이라 그런지 더더더욱 추웠다. 일단 첫인상은...... 생각보다 별거 없네?이정도?약간은 실망했다. 주로 무슨무슨길이랑 외국인상대로 한 기념품장사,음식장사.. 더보기
처음 가본 가평+펜션 루 내 팔자에는 여행가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특히 펜션이라곤 20살때 경포대 해수욕장 근체에 있던 단체인원 쑤셔박을 용도의 큰방으로 된 평범한 펜션과 24살때던가...어딘지 기억도 안나는(경기도 외곽이었던것 같기도 하고)조그마한 펜션,이렇게 두곳만 가봤는데 그냥 하루묵을만한 곳이었을뿐 다른사람처럼 "우와~이 펜션 읩허요!!"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하고 그저 조용하고 한적한곳에서 음식과 맥주쳐묵할 생각으로 갔다. 다른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정말 끝내주는 음식들이 많은 코스트코 가격도 싸고 양도 많다능...앞에 보이는 새우샐러드와 오른쪽에 있는 연어롤 샀다.펜션가서 구워먹을 소고기스테이크도 구입. 이곳에는 코스트코피자말고도 맛있는 음식이 많다. 그래서 점심시간이건 아니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