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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청기와 소곱창돌구이

인천에 소곱창으로 유명한곳이라고 해서 찾아가본곳.

은정양께서 소곱창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분이신데,인천에 있으면서 이곳을 안가면 사형이라는 말을 듣고 갔다


 

위치가 어디더라...
아 만수동쪽?모래내시장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곳이다.

이 동네가 상권이 많이 죽었는지 다들 장사가 안되도 너무 안됐었는데 딱 이곳 하나만 사람이 북적북적 


 

그리 넓지않은 자리에 다소 이른시간에(저녁8시었던걸로 기억)엄청난 회전율을 자랑하고 있었다.


 

소곱창이 싼가격이 아닌데 다들 못먹어서 안달이 났음.


 

기본 밑반찬이다.뭐 그냥저냥 나오는듯

사실 곱창을 내가 찾아가서 먹을정도로 즐겨먹는편은 아니어서 똑같은 내장인데 돼지나 소나 그게 그거아냐?
라고 했다가 욕을 먹었다.그건 소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곸ㅋㅋㅋ




이게 소곱창 2인분.꽤나 푸짐하다.
내가 소곱창을 처음먹어본지도 모르겠구나싶었다.나오는 음식 자태가 생소해서...


 

소곱창이라 그런지 비린내도 나지않고 냄새가 좋더라.
굽는동안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걸 참느라 혼났제.


 

저 왼쪽이 간천엽?으로 기억.저것도 맛있더라 쫄깃하고 고소하니.
일하시는분들도 바쁘신와중에도 친절하셨고 반찬이 떨어질때마다 리필도 부지런하게 해주셔서 기분이 괜찮았다.
사장님께서 대를 이어서 하신다는데 이곳은 망할일은 없겠더라.심하게 맛있어서 ㅋㅋ


 

일단 내가 소곱창을 그동안 비싸서 찾질 않았고 돼지곱창은 좀 비려서 꺼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소곱창은 같이 온 은정양께서 찬양하는 이유를 알 정도의 맛이었다.
절대로 비리지 않고 너무 고소하다.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1인분에 16000원)가격이 아깝지 않을정도의 맛.

다른 소곱창집을 가지않아서 비교를 못해 아쉽지만 정말 맛있고 양도 푸짐했다.
사람들이 평일임에도 줄을 서서 먹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일단 내 분야의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한 평은 패스 ㅋㅋ
그저 진짜진짜 맛있다는 말밖에...





어느 고깃집에서나 그렇듯 밥도 볶아준다.(물론 돈내고)
볶음밥맛은 다른집과 비슷.


이곳이 유명해서 그런지 가족위주의 손님도 상당히 많았다.
원래 곱창집은 소주안주 아냐?;;

자주 가고픈 곳이다.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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