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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는 흔한 장보기 내가 하는일은 평일에 여유가 전혀 없다. 그래서 일요일에 몰아서 할걸 다하는 편인데 역시 다른건 못해도 꼭 하는건 맥주 시음 사놓고 쟁여놓은 맥주가 이제 다 떨어져서 둘마트를 갔는데 역시 마트가는길은 즐겁단 말이지ㅋㅋ 그냥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집에 낑낑대며 와서 풀어 놓으니 고작 이정도? 산토리,하이네켄,칭타오,아스히필스너마스터와 각종 주전부리들 오늘은 맨유:맨시티 축구경기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설렜다. 그전에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야구팀인 꼴데까지 져버려서 사놓은 맥주가 꼴깍꼴깍 잘 들어갈듯 :) 항상 주말은 야구보고 축구보고 맥주 마시고...사람만나러 갈때는 맛집탐방+맥주시음 언제나 평범,비슷하다.그리고 만족스럽다. 곧 있으면 더 빡세게 살아야 하기때문에 주말에 이렇게 계속 즐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보기
홍대?홍대!! 내 나이도 이제 꽤 먹어서 29.만으로 하면 28..서양식으로 매기는게 좋아질 나이가 되었군. 사실 인생의 절반은 강남,또 절반은 강북에서 살았지만 아무래도 머리가 크고 한창 아프고 데이고 배워나갈때는 항상 강북에 있었으니 내가 징그럽게 박혀있던 홍은동할렘가는 좆같은 애증의 동네지만 난 어쩔수 없는 강북할렘가 사람이다 ㅋㅋㅋ 그래도 가급적이면...아니,웬만하면 이제는 강북을 안가려고 한다. 나이 쳐먹어서 트라우마도 몇방먹었던 부끄러운 기억도 있고 지은죄도 많아서 기피하고 싶거든. 진짜 땡칠이 만날때 아니면 갈 일이 거의 없지. 아...머리 자르러 갈때빼고... 많은 남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확실히 미용실은 뻘쭘해. 헤어스타일로 자기 개성을 자주 뽐내려는 사람이건,그냥 귀두컷으로 대강대강 .. 더보기
간만에 직관을 갔음 4강도 물건너간지 오래고 선수들 야구하는 꼬라지가 정말 짜증나지만,그래도 이제는 야구를 볼 수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뭐... 아무튼 날씨 하나는 끝내줬다. 그리고 나같은 호갱팬들도 역시나 많더군..상대팀이 sk라 매진은 안됐지만 그래도 바글바글..까진 아닌가?ㅋㅋ 하긴 뭐 나같이 까는 팬도 있는 반면에 죽어라 4강을 못가도 즐기면서 보는 팬도 있기 마련. 트윈스샵에는 여느때처럼 마킹박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내년이면 유니폼 새로 바뀌고 나같은 호갱들은 또 그 유니폼을 마킹별로 하나씩 또 사겠지. 내가 앉은곳은 1루쪽 블루석인데,이 자리가 덕아웃바로 윗자리라 선수들도 잘보이고 경기장도 바로 눈앞이라 관람하기가 좋다.예약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그렇지 15000원이 아까운 자리는 아닌듯. 그래도 올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