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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슨빌 소세지를 먹다!! 소셜에 나오기만 하면 엄청나게 팔려대는 '쟌슨빌소세지' 평이 너무 좋아서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나도 모르게 구매버튼을 눌러버리고 말았다 ㅋㅋ 주말에 맥주와 먹으면 참 좋겠다 싶어서 참고 참다가 퇴근 후 바로 세팅 먹을 땐 제대로 먹어주는게 나와 여친의 철학 그릴위에 소세지 올리고 양파와 피클,할라피뇨와 살사소스를 넣은 여친의 특제소스까지~지금 다시봐도 배가 고프군.확실히 우리는 먹기위해 사는 커플인것 같다 ㅋㅋ평일내내 일만하고 퇴근 후 약속도 어지간하면 잡지않고 칼퇴근 하는 일상을 반복..주말 이틀내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푼다. 휴대용 가스렌지는 코베아 3way라는 제품인데,그릴도 되고 고기구워먹는 판도 있고 기름빠지는 통까지 있고...암튼 상당히 다재다능한 제품이다.화력도 세고 여러모로 평이 좋은 제품.. 더보기
자기전에... 내가 싸 놓은 똥을 치우는건지 잘 되어가려나 싶으면 뭔가가 하나씩 터진다.뭐...터지는거야 하도 자주 있는 일이라 익숙한데 문제는 괴로움을 나눌 사람이 생겨서 고맙고도 미안하다는 점이다. 분명 위안이 되긴 정말 격하게 되는데,그 속에서 비집어 나오는 괴로운 마음...에이 모르겠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건,난 과분한 사람을 만났고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점이다. 나이를 먹으면 잡생각이 늘어나는지라 행복하면 행복한데로 고민이 생기는데,그래도 지금만큼은 즐기고 느끼고 깨달아야 겠다. 더보기
문학구장을 가다. 토요일과 일요일 나는 개엘지트윈스 팬,여친님은 sk 와이번스 팬이라 주말에 문학에서 열리는 sk와 개엘지트윈스의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전부터 이날 두팀이 붙으면 홈런커플석에서 꼭 보자고 서로 이야기를 했던터라 기대가 컸다. 하지만 토요일 비가 하루종일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었고 아무리 기상청이 구라청이라지만 그래도 우천취소는 되겠거니 생각하고 일요일 경기만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서로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비가 오다가 싹 그치네?서로 경기를 볼 준비도 미쳐 못했었고 예매한 표를 취소하려고 시간을 보니 낮 2시!!취소는 경기 4시간전에 해야하기때문에 취소도 못하고 정말 부랴부랴 준비해서 문학구장으로 달려갔다. 헐레벌떡 갔는데 역시 주말이긴해도 날이 좋지 않아서 자리가 꽤 많이 비어있었다.날도.. 더보기